섬진강 벚꽃길
개요
섬진강은 노령산맥의 동쪽 경사면과 소백산맥의 서쪽 경사면인 전북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에서 발원한다. 섬진강은 모래가람, 다사강, 사천, 기문화, 두치강으로 불릴 만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다.
1385년 고려 우왕 11년에 왜구가 섬진강 하구에 침입하였을 때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쪽으로 피해 갔다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자를 붙여 섬진강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남한 5대강 중 오염되지 않은 최후의 청류로 꼽히는 섬진강변에는 구례를 대표하는 3km가량의 벚나무 가로수 길이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1992년부터 조성된 이 벚꽃길은 섬진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다. 교통량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으며 마라톤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섬진강 벚꽃길은 2006년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섬진강에는 은빛으로 반짝이는 은어를 비롯하여 참게 등 30여 종의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섬진강 주변의 식당에서는 은어회와 은어구이를 맛볼 수 있으며 참게의 시원한 맛을 곁들인 민물 매운탕은 섬진강을 찾는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보제공
구례군 문화관광과
이용안내
휴무일 | 연중무휴 |
---|---|
장애인편의시설 | - |
유모차대여유무 | - |
애완동물동반유무 | - |
주차시설 | - |
교통안내
- 대중교통 이용할때
- 구례공영버스터미널에서 문척면 죽마 또는 동해마을행 군내버스 탑승(약 10분 소요)
- 자동차를 이용할때
- 구례읍 → 구례군청 → 문척방향 → 문척교 건너 동해마을 방면으로 우회전 → 죽연마을 또는 동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