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경로당 안마의자 구입 제품시연 설명회 개최 큰 인기!!
- 작성자 : 주민복지과
- 담당자 연락처 :
- 작성일 : 2019-05-31
- 조회수 : 334
경로당 안마의자 어르신이 직접 선택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00세 시대, 노인여가활동의 기초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지회장 손병관)와 협조하여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경로당에 보급하는 안마의자를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사후관리 서비스를 비교하여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제품시연 설명회를 지난 27일 구례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제품시연 설명회에는 11개 안마기 제조업체 및 대리점이 참가하였으며 제품사양 및 사후관리 서비스, 가격 등을 소개하였다.
행사장에는 올해 안마기를 지원받는 경로당 대표, 마을 이장, 읍·면장,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양한 모델과 기능 가격을 보고 제품을 직접 선택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이 크다면서 회사별 제품 시연과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을 꼼꼼히 챙기는 모습이 돋보였다.
토지면에서 온 경로당 관계자는 “마을 경로당이 좁아 큰 안마기 보다 이동이 편한 제품을 선택했다면서 마을 경로당에서 사용할 안마기를 직접 선택하고 결정하게 해준 사례가 처음이다”며 “경로당 지원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구례군의 경로당은 277개소로 노인인구가 32%인 8,517명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 1억원의 예산으로 봉남여성 경로당을 비롯한 50개 경로당에 설치하고 나머지 경로당에도 2022년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민복지과 김형옥과장은 “현재 경로당은 단순히 어르신들만의 놀이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공동생활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을 이루어가는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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