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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서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 지정사항 : 보물
- 제작연대 : 통일신라
- 높이 : -
- 위치 :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12
해설
1995년 화엄사 서 오층석탑의 해체보수 작업 을 하던 중 탑 내부에서 백지묵서다라니경, 청 동불상범, 청동방울과 장식, 철제 칼 등 다양 한 유물과 함께 발견되었다. 사리장엄구(舍利 莊嚴具)는 1층 탑신 윗면 가운데에 있는 지름 22cm의 원형 사리공에서 발견되었다. 또한 사리공 서쪽에는 길이 33cm, 너비 10cm 방 형공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지류뭉치가 출토 되었다. 이들 유물 중 백지묵서다라니경은 다라니경
의 내용을 필사한 것으로, 고려시대 이전의 서 적이나 기록이 거의 전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통일신라 때의 종이·자체·문자 등 서지학적 혹은 불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탑인은 한국 고대인쇄사에 있어서 초기단계를 알게 해주는 국내 유일의 실물자료이다. 청동불상범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유일한 불상주조용 틀로서 불상의 대량 생산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물이다.
의 내용을 필사한 것으로, 고려시대 이전의 서 적이나 기록이 거의 전해지지 않는 상황에서 통일신라 때의 종이·자체·문자 등 서지학적 혹은 불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탑인은 한국 고대인쇄사에 있어서 초기단계를 알게 해주는 국내 유일의 실물자료이다. 청동불상범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유일한 불상주조용 틀로서 불상의 대량 생산을 알려 주는 중요한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