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천은사 괘불탱
- 지정사항 : 보물
- 제작연대 : 1673년
- 높이 : 세로 8.94m 가로 5.67m
- 위치 :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70
해설
폭 36㎝의 삼베 15조각을 이어 붙인 화폭에 권속을 대동하지 않고 석가모니불만 등장시 켜 장대하게 그린 산회상도이다. 이러한 대 형 괘불은 17세기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등장 하며 왕성하게 제작되었는데, 현재는 100여 점만 남아 있다.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이 두 발을 벌린 자세에
서 오른손은 아래로 늘어뜨리고 왼손은 손바 닥을 위로 향한 채 배에 대고 당당하게 서 있 다. 화기에 의하면, 불화를 조성할 당시의 사 찰 이름은 ‘감로사’으며, 경심·지감·능성 화 원 세 명이 왕실의 평안과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그렸다고 전해진다.
서 오른손은 아래로 늘어뜨리고 왼손은 손바 닥을 위로 향한 채 배에 대고 당당하게 서 있 다. 화기에 의하면, 불화를 조성할 당시의 사 찰 이름은 ‘감로사’으며, 경심·지감·능성 화 원 세 명이 왕실의 평안과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하며 그렸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