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비폭력 대화
김미경 지음 지음 / 우리학교
이 책은 ‘읽기 위한 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입과 귀를 열어 비폭력 대화를 시도하고 경험하게끔 하는 친절한 길잡이다. 또한, 우리가 무심코 혹은 다르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알지 못해 해 왔던 대화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짚어 보며, 그와 다른 평화의 언어를 제안한다.
말하기 방식 역시 우리를 둘러싼 삶의 환경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동안 몸과 마음에 익어 버린 대화의 방식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러한 어려움 역시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며 우리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를 위해 차근차근 걸음마를 떼듯 비폭력 대화를 시작해 볼 것을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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